스타트업 815 IR-IP 운영 전경
성남--(뉴스와이어)--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김원경, 이하 경기혁신센터)는 판교창업존 프로그램 ‘IP Finance’와 후속 IR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IP Finance’는 딥테크 기업들의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해 자산화, 자금조달 가속화, 사업 고도화 및 전략수립을 지원하는 목표로 진행됐다. 발명진흥회(IP평가 지원), 특허법인 도담(IP평가), 경기혁신센터(운영기관)가 3자 협력 모델을 구축해 지속 가능한 IP금융 생태계를 조성하고 창업기업을 지원했다.
수혜대상은 총 12개 사로, IP 사업화 현황 진단과 결과에 따른 IP 활용전략 수립이 이루어졌다. 최종적으로 △IP가치평가 8개 사 지원 △IP사업 고도화 3개 사 지원 △기술특례상장 사전 컨설팅 1개 사 지원이 수행됐으며 △외부 자금조달 기관(은행, 보증기관 등) 연계 △IR을 통한 투자 유치 기회가 제공됐다.
평가 결과를 기반으로 지난 12월 13일(금)에는 판교 창업존에서 IP 전용 IR, ‘스타트업 815 IR-IP’이 개최됐다. △메디키나바이오(바이오마커 활용 간암치료신약 및 간암진단키트) △돌봄드림(심탄도 센서 기반 시니어 라이프로그 관제 시스템) △바이오션(기능성 초기먹이생물, 오메가-모이나를 활용한 우량종자 생산) △에이트테크(3D 이미징이 가능한 ToF센서를 활용한 재활용 폐기물 객체 분석 알고리즘 및 프로토타입 로봇 개발) 등 4개 사가 참여해 IP 가치평가 결과 기반, 기술 경쟁력 등 IP 중심 IR을 진행했다.
투자사로는 특허(IP) 계정 펀드 운용사 및 기술특례상장 증권사 등 총 14개 투자사가 참석했다. 기업의 IP 경쟁력, IP 가치, IP 전략에 대한 심도 있는 질의가 이어졌으며, 각 기업은 투자자들과의 네트워킹을 통해 투자 유치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기회를 가졌다.
경기혁신센터는 IP가치평가를 통해 많은 딥테크 초기기업이 기술과 시장 현황을 파악하고 기업의 잠재력을 객관적으로 평가받을 수 있었다며, 경기혁신센터는 앞으로도 보육기업의 IP를 활용한 ‘IP Finance’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설립 10년 차를 맞은 경기혁신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 경기도, KT 협력체계 내 지역창업전담기관으로서 초기 유망 혁신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성장단계별 맞춤형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대·중견기업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초격차 분야 특화 공공 액셀러레이터로서 경기 지역의 창업 허브 역할을 하고 있다.
판교 창업존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설립하고 창업진흥원·경기혁신센터가 공동 운영하는 국내 최대 창업지원 클러스터다.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소개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와 경기도, KT와 협업해 지역 창업 생태계 조성, 스타트업 기술을 대·중견기업에 사업화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펀드 조성 및 투자를 위한 역할을 수행한다. AI, ICT, 5G 등의 특화 산업 분야의 스타트업 및 벤처기업과 중소·중견 기업 육성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