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자금 조달은 BTG의 중소기업 대출 포트폴리오에 자금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특히 브라질의 취약 지역의 중소기업 개발을 지원하고 여성 기업가에게 초점을 맞춘다는 점에서 개발 효과가 매우 높다는 평가다. 사진은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전경(이미지 출처: Pixabay/CCL)
런던, 영국--(뉴스와이어)--신흥 시장에 특화한 투자은행 이머징 마케츠 글로벌 어드바이서리(Emerging Markets Global Advisory LLP, 이하 EMGA)가 브라질에 본사를 둔 장기 고객사인 BTG 팩추얼(BTG Pactual)을 대상으로 미화 9000만달러의 부채 금융을 확보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거래는 EMGA가 최근 자문한 미화 2억1000만달러 규모의 거래에 이은 후속 거래로서 미화 9000만달러의 선순위 무담보 대출은 EIB가 제공하게 됐다.
EMGA의 매니징 디렉터이자 투자은행 부문 책임자인 Sajeev Chakkalakal은 “이번 거래는 우리가 EIB로부터 BTG를 위해 조달한 2억1000만달러의 녹색 금융 시설에 추가적으로 이루어진 굉장한 거래에 해당한다. 이번 자금 조달은 BTG의 중소기업 대출 포트폴리오에 자금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특히 브라질의 취약 지역의 중소기업 개발을 지원하고 여성 기업가에게 초점을 맞춘다는 점에서 개발 효과가 매우 높다는 평가다. EIB는 EMGA의 핵심 투자자 관계로 남아 있으며, 광범위한 EIB 글로벌 전략의 일환으로 브라질에서의 입지 강화에 도움을 준 것에 대해 자부심을 느낀다”고 강조했다.
EMGA의 매니징 디렉터이자 운영 책임자인 Jeremy Dobson은 “EIB의 추가 자금 조달을 위해 BTG와 다시 한번 협력하게 돼 기쁜 마음이다. 향후 브라질을 비롯해 라틴 아메리카 지역의 여타 시장에서 자금 조달을 주선하는 강력한 실적을 이어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BTG 팩추얼(BTG Pactual) 소개
BTG는 라틴 아메리카 최대 투자 은행으로 주주 지분 기준으로 브라질에서 6번째로 큰 은행이며 중소기업부터 대기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대출과 보증 서비스를 제공하는 주요 기업이다. BTG는 브라질에서 기후 금융을 촉진하는 선도적 기관이며,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한 자원 투입에 중추적 역할을 맡고 있다.
EIB 소개
EIB는 유럽 연합의 투자 은행인 유럽투자은행(EIB)으로, 세계에서 가장 큰 다자간 금융 기관이다. EIB는 주식 및 부채 솔루션을 통해 자금 조달 및 투자를 집행하고 있으며 기후, 환경, 중소기업, 개발, 결속력, 인프라 분야에 주력하고 있다.
Emerging Markets Global Advisory Limited 소개
이머징 마케츠 글로벌 어드바이서리(Emerging Markets Global Advisory LLP, EMGA)는 런던과 뉴욕에 사무소를 운영 중이며, 신규 발행 채권이나 자기 자본을 희망하는 금융기관 및 기업들을 지원하고 있다. EMGA에 소속된 다국적 팀은 여전히 핵심 시장으로 존재하는 카자흐스탄을 비롯해 전 세계 신흥시장과 전통적인 신흥시장 대비 개발 초기 단계에 있는 프런티어 경제권의 고객들을 대상으로 90억달러 이상의 부채 및 사모펀드 거래를 성사시킨 수십 년의 경험을 갖고 있다. 다양한 경제 사이클에 걸쳐 자본 형성과 전략적 자문 분야에서 검증된 실적을 구축한 EMGA는 서비스가 제공되는 지리적 범위 확장은 물론 서비스 영역도 확대해 나가면서 업계 최고의 신흥시장 중심의 틈새 투자 금융기관 중 하나로 시장에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