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아세안 무역전시회’ 전시장 전경
서울--(뉴스와이어)--한-아세안센터(사무총장 김재신)는 14일 오전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6홀에서 ‘2025 아세안 무역전시회’ 개막식을 개최했다.
이번 개막식에서는 한-아세안 식품산업 교류 강화를 기념하며, 아세안 10개국의 정부 관계자와 주한 외교단, 국내 식품업계 주요 인사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 한-아세안 협력의 상징적인 자리
이날 개막식에는 김재신 한-아세안센터 사무총장, 아세안 10개국 대사 및 대표단 등이 참석했으며, 테이프 커팅과 함께 전시장 투어가 진행됐다.
김재신 사무총장은 개막식 인사말에서 “한-아세안 무역전시회는 단순한 상품 전시를 넘어 서로의 문화와 시장을 잇는 실질적인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양 지역의 식품산업 협력과 상호 이해가 한층 깊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 아세안 식문화, 현장에서 만나는 특별한 체험
개막식 이후에는 아세안 요리를 선보이는 ‘쿠킹토크쇼’가 이어졌으며, 현장 관람객들은 각국의 전통 음식을 직접 보고 맛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아세안 마켓존’에서는 아세안 제품을 특별 할인가로 구매할 수 있는 행사와 ‘곰돌찡’·‘토끼찡’ 한정판 굿즈 증정 이벤트도 진행돼 관람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번 전시회는 오는 11월 16일까지 진행된다. 아세안 무역전시회 참가기업 목록, 세부 일정 등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www.aseantradefair2025.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아세안 무역전시회 운영사무국 소개
아세안 무역전시회(ASEAN Trade Fair)는 2009년부터 매년 진행되는 한-아세안센터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아세안 10개국 기업을 한국에 초청해 우수한 식음료(F&B) 제품을 소개하고, 한국과 아세안 간의 경제적 유대 강화와 상호 이해 증진을 도모하는 핵심 플랫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