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통화 에이전트 ‘모모콜’을 운영하는 AI 스타트업 매도왕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딥테크청년창업사관학교’ 1기에 최종 선정됐다
대전--(뉴스와이어)--AI 통화 에이전트 ‘모모콜(momocall.kr)’을 운영하는 대전 소재 AI 스타트업 매도왕(대표 정철민)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딥테크청년창업사관학교’ 1기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딥테크청년창업사관학교는 AI·빅데이터, 로봇, 바이오 등 초격차·신산업 분야의 기술력을 보유한 유망 청년 창업기업을 선발해 기술 상업화와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정부 대표 딥테크 육성 프로그램이다. 매도왕은 이번 선정을 통해 향후 약 8개월간 사업화 자금과 함께 기술 개발, 시장 검증, 투자유치 등 전 단계에 걸친 집중 지원을 받게 된다.
모모콜은 스마트폰 업무 통화가 끝난 뒤 이어지는 요약·기록·답장·일정 등록 등 ‘통화 후속업무’를 AI가 자동으로 처리해주는 통화비서 앱이다. 통화 내용을 실시간으로 요약하는 것은 물론 대화 속에 숨어있는 할 일(To-do)과 약속을 자동으로 추출해 캘린더 등록, 연락처 메모로 연결한다. 전화 수신 시에는 해당 고객과의 누적된 통화 문맥을 팝업으로 제공해 영업·상담 종사자가 별도의 준비 없이도 이전 대화의 맥락을 즉시 파악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모모콜은 2025년 11월 국내 출시 이후 현재 한국을 포함한 6개국에서 서비스 중이며, 월 AI 통화요약 건수는 3만8000건을 넘어섰다. 주 이용자층은 공인중개사, 보험설계사, 유통·도소매 영업직 등 하루 수십 통의 업무 통화를 소화해야 하는 2~50인 규모 소기업 종사자로, 국내 시장 규모만 약 650만 명에 이른다.
매도왕은 이번 선정을 통해 확보한 사업화 자금을 ‘통화요약 정확도’와 ‘통화 속 할 일 추천 정확도’를 끌어올리는 핵심 R&D에 집중 투입할 계획이다. 업무 통화는 일상 대화와 달리 특정 도메인의 전문 용어, 숫자, 조건 협상이 뒤섞이는 복잡한 구조이기 때문에 범용 음성인식·요약 기술만으로는 업무 목적으로 요구되는 정확도 수준을 맞추기 어렵다. 모모콜은 고객별 누적 대화 데이터와 도메인 지식그래프를 결합해 단순 받아쓰기를 넘어 ‘무엇을 해야 하는지까지 스스로 정리해주는’ 업무용 통화 에이전트로 기술을 고도화한다는 계획이다.
매도왕은 대전 유성구에 본사를 두고 모모콜 사업을 운영해왔으며, 이번 딥테크청년창업사관학교 선정을 계기로 전북 전주에 지점을 개소하며 호남권 기술창업 생태계와의 접점도 확대하고 있다.
정철민 매도왕 대표는 “이번 딥테크청년창업사관학교 선정은 모모콜의 AI 통화 에이전트 기술이 딥테크 영역에서 정부로부터 검증받았다는 의미”라며 “업무 통화는 매일 반복되지만 그 안의 정보는 대부분 흘러가버리는 자산이다. 이 자산을 ‘자동으로 요약하고 해야 할 일까지 추천해주는’ 수준까지 끌어올리는 것이 이번 R&D의 목표”라고 말했다.
이어 “통화요약·할 일 추천 정확도가 일정 임계점을 넘어서면 단순 생산성 앱을 넘어 영업·상담 종사자의 업무 방식 자체를 바꾸는 인프라가 될 수 있다”며 “이번 정부 지원을 발판으로 모모콜을 한국 대표 AI 통화 에이전트로 키워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매도왕은 △2024년 앤틀러코리아 프리시드 투자 유치 △2025년 중소벤처기업부 청년창업사관학교 우수 졸업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투자공유형 선정 등 꾸준한 창업 성과를 이어오고 있다.
매도왕 소개
매도왕은 2024년 1월 설립된 IT 스타트업으로, 부동산 매도 대행 서비스 ‘매도왕’과 AI 통화관리 비서 ‘모모콜(MomoCall)’을 운영하고 있다. 매도왕은 매도인의 매물을 우수 공인중개사에게 의뢰·연결해 매도 과정의 부담을 덜어주며, 모모콜은 통화 자동 요약과 후속 업무 자동화로 보험·부동산 등 영업 전문가의 생산성을 끌어올린다. 모모콜은 국내를 넘어 해외 시장에 출시되어 운영 중이며, 회사는 Antler Korea의 시드 투자와 중소벤처기업부 청년창업사관학교에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