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The-K한국교직원공제회(이사장 김상곤)가 연말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연탄 3만 장을 기부했다고 22일 밝혔다.
교직원공제회는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 운동본부에 2500만원을 기부했으며, 3만 장의 연탄이 취약계층 약 150가구 대상으로 200장씩 전달될 예정이다.
교직원공제회는 2010년부터 매년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연탄 나눔 활동을 진행해왔으나, 지난해에 이어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기부 형식으로 온정을 전했다.
조경제 경영지원 이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취약계층의 힘든 시기가 지속하고 있다”며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추위에 대비해 따뜻한 마음이 담긴 연탄으로 우리 이웃들이 포근하게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교직원공제회는 2009년 임직원 사내 사회공헌 활동 조직인 ‘참나눔봉사단’을 만들어 모든 임직원이 헌혈, 김장 봉사, 연탄 나눔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한국교직원공제회 개요
한국교직원공제회는 모든 교직원이 재직 중에는 물론, 퇴직 후에도 교직의 보람과 생활의 풍요함을 누릴 수 있도록 특별법(법률 제2296호)으로 설립된 정부보장의 교직원 복지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