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샤오가 티몰 화장품 카테고리 전영점을 오픈했다
서울--(뉴스와이어)--중국 마케팅 전문 기업 위샤오가 중국의 대표 온라인 오픈마켓인 티몰에 전영점(화장품 카테고리)을 오픈했다고 17일 밝혔다.
티몰 전영점의 경우, 기존에는 대형 유통사에 한해서만 제한적으로 입점 시켰다. 위샤오는 이번 티몰 전영점 오픈을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기존 중국 진출 시 티몰 플래그십 스토어 형식으로 진행이 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중국 진출에 들어가는 비용이 높았다. 매출이 발생한다는 보장이 없음에도 입점비를 제외하고 보증금 800만원과 연회비 600만원이 들어가는 등 초기에 지출되는 비용 자체가 높아 진출을 원하는 기업에게 부담이 됐다.
위샤오는 이번 전영점 오픈으로 더 이상 티몰 보증금과 연회비가 발생하지 않고 오직 입점비만으로 위샤오 티몰 전영점에 입점해 역직구 방식으로 판매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티몰 플래그십 스토어의 경우 입점까지 45일에서 60일가량의 기간이 소요된다. 위샤오 티몰 전영점의 경우, 입점기간 및 상품 등록까지 2주밖에 걸리지 않는다. 또한 물류비도 후불 정산 방식으로 진행해 고객사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보이며, 티몰 전영점에 입점해 상품 등록됐을 경우, 타오바오즈보 대표 왕홍과도 라이브 방송을 진행 할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현재 입점된 위샤오 티몰 전영점은 화장품 카테고리 전영점이며, 위샤오 티몰 패션 전영점도 현재 입점 진행 중에 있다. 위샤오 티몰 전영점 관련 내용이나 비용, 계약 문의는 위샤오 홈페이지나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로 문의할 수 있다.
위샤오 개요
위샤오는 티몰, 징동, 샤오홍슈 등 중국의 대표 온라인 쇼핑몰에 입점·운영·마케팅·라이브방송 등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국 종합 광고 대행사다. 고객사가 중국 진출을 최적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중국 수출의 교두보 역할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