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고위드 김항기 대표와 모두싸인 박상현 부대표가 ‘스타트업 전용 SaaS 커머스 확장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뉴스와이어)--간편 전자계약 서비스 모두싸인(대표 이영준)이 B2B 핀테크 기업 고위드(대표 김항기)와 ‘스타트업 전용 SaaS 커머스 확장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모두싸인 박상현 부대표와 고위드 김항기 대표 및 양 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모두싸인은 이메일, 카카오톡을 통해 비대면으로 법적 효력이 있는 계약을 체결할 수 있는 전자계약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문서 작성 및 업로드 △계약 체결 △계약서 보관 및 관리 등 계약 업무에 필수적인 기능을 별도 프로그램 구축이나 앱 설치 없이 한 번에 진행할 수 있어 기업의 업무 효율을 높여준다.
또 △맞춤 브랜딩 △대량 전송 △조직 관리 △API 연동 등 기업 고객에 특화한 기능으로 기업 내 전자문서화를 통한 디지털 전환을 돕고 있다. 특히 2021년 12월 말 기준으로 15만여 기업 고객 가운데 국내 유니콘 기업의 47%, 누적 투자액 100억원 이상 스타트업 100여 곳에서 모두싸인으로 계약 업무를 개선하고 있다.
고위드는 실시간 데이터 수집 및 분석 기술을 기반으로 구축한 대안 신용평가 모델로 국내 최초의 스타트업 법인 카드를 선보였다. 특히 지출 경비 관리 및 현금 흐름 서비스 등 스타트업 비용 관리에 최적화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위드는 협업, 마케팅, 개발·디자인, 경영 지원 등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제휴 혜택도 제공해 스타트업의 빠른 성장에 필요한 경영 고민을 줄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양 사는 스타트업 전용 SaaS 커머스 확장에 협력하기로 했다. 고위드 법인카드 고객은 SaaS Tracker(싸스 트래커)에서 모두싸인 전자계약 서비스를 무료 이용 및 50% 할인된 가격에 월 구독 형태로 이용할 수 있다. 양 사는 이를 통해 SaaS 서비스에 친화적인 스타트업 고객들이 가격 부담 없이 모두싸인 서비스를 도입·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모두싸인과 고위드는 양 사 고객사를 대상으로 공동 홍보 및 마케팅을 진행해 신규 고객 확보 및 기타 서비스 협업 모델 확대 등의 협력도 이어나갈 예정이다.
김항기 고위드 대표는 “고위드 고객에게 필요한 SaaS를 더 저렴하게 그리고 월 구독 형태로 이용할 수 있도록 모두싸인과 협력해 고위드 전용 플랜을 구성했다”며 “고위드는 SaaS Tracker를 통해 전자계약 서비스의 니즈가 있는 고객에게 맞춤형으로 제공하고, 스타트업의 효율적인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상현 모두싸인 부대표는 “고위드의 스타트업 고객이 모두싸인 전자계약으로 계약 업무 개선 및 기업 내 전자문서 체계를 갖춰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길 바란다”며 “스타트업계 B2B 서비스 기업이 함께하는 만큼 양 사의 고객 확대 및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을 위해 고위드와 다양한 영역에서 꾸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모두싸인 개요
모두싸인은 이메일, 카카오톡으로 언제 어디서나 법적 효력이 있는 계약을 체결할 수 있는 비대면 전자 계약 서비스다. 문서 업로드, 서명 요청(계약서 전송)·입력, 체결 완료까지 계약의 모든 과정을 자동화한다. 계약 상태 확인 및 계약서 보관·관리까지 비즈니스 기본이 되는 계약에 필요한 모든 것을 별도 프로그램을 구축하거나, 앱 설치 없이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는 B2B SaaS 서비스다. 현재 한국존슨앤드존슨, 맥도날드, 카카오, 대웅제약, 마켓컬리, 토스 등 15만여 기업 및 기관 고객, 230만여 이용자를 확보한 국내 전자계약 1위 서비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