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오르, 뉴 이티밴 판매 라인업 확대
서울--(뉴스와이어)--통합 모빌리티 플랫폼 ‘티오르’가 지난해 4분기 선보인 이티밴의 완판에 힘입어 2023년형 뉴 이티밴과 새롭게 추가된 4인승 이티밴의 온라인 판매를 시작했다.
이티밴은 도심지역 택배, 운송, 퀵서비스 등 물류 운송에 최적화된 전기 화물밴이다. 2023년형 이티밴은 기존 2인승 모델과 함께 운송 업무 외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도록 4인승 밴 모델까지 선보이며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2023년형 뉴 이티밴은 이티밴 운전자의 피드백을 반영해 편의사양을 전면 업그레이드했다. 운전자의 편안한 승차감과 연비 절약을 위해 고급 알로이 휠을 적용했으며, 보다 편리한 충전을 위해 충전단자 위치를 변경했다. 특히 4인승 모델은 2열 좌석 냉난방 공조 시스템과 적재함 내부 라이트를 추가했다.
다양한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안전성도 확보했다. 운전석과 조수석에 에어백을 기본 적용하고 밀림 방지, 바퀴 잠금 장치 등으로 언덕길 주차도 안전하다. 특히 보행자 인식 긴급제동 시스템과 미국 델파이 기술의 ESC(전자식 주행 안정화 컨트롤) 제동 장치 등을 통해 복잡한 도심에서도 안전한 운행을 돕는다.
배터리는 차량 제조사와 배터리 제조사(CATL)의 한국지사가 책임 대응한다. 보증서비스는 3년 또는 6만km를 기본으로 연장 가입 시 5년 또는 20만km까지 보증한다. 이티밴은 전국 51개 서비스 네트워크를 구축했으며, 차량 제조사와의 독점 계약을 통해 차량 문제 발생 시 리콜, A/S 등 신속한 대응이 가능한 시스템을 갖췄다.
티오르의 전기차 온라인 판매 서비스를 이용하면 이티밴 계약부터 보조금 접수, 출고까지 원스톱 솔루션으로 편리하게 진행할 수 있다. 2023년 전기차 보조금 예산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티오르는 전기차 보조금 교부 시기에 맞춰 신속하게 차량을 출고하기 위해 선 계약 후, 계약 순번대로 보조금 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티오르는 전기차 온라인 판매 서비스와 비대면 시승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 모빌리티 플랫폼이다. 티오르는 국내 소비자의 선택권 강화를 위해 전기차 온라인 판매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송태선 모빌리티사업실장은 "실제 예산이 교부되는 시기에 구매 예약을 신청하면 대기 순번으로 인해 차량 출고 시기가 지연될 수 있어 전기 화물밴을 적기에 이용하려면 미리 티오르를 통해 구매 예약을 신청하시길 바란다”며 “티오르는 지속적으로 전기차 판매 라인업 확대를 통해 소비자 선택권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환경부는 경유 자동차 사용제한에 관한 특례 및 대기관리보전법을 개정하고, 1월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국내에 등록된 4등급 경유차 116만대 중 매연저감 장치가 장착되지 않은 84만대를 대상으로 조기폐차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4월 3일부터 환경부가 발표한 대기관리 권역법에 따라 경유 화물차의 사용제한이 시작되며 점차 내연기관 차량에 대한 환경규제가 엄격해지고 있다. 이에 배송량이 많은 라스트 마일 업계는 전기화물밴으로 대안을 모색하는 가운데 이미 거대 글로벌 물류 기업은 전기 화물밴으로 교체 분위기를 주도하고 있으며, 친환경 경영과 소비자 만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