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SK브로드밴드 이강희 세그먼트마케팅 담당, 솔트룩스·플루닛 이경일 대표가 19일 SK남산그린빌딩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뉴스와이어)--인공지능 기업 솔트룩스(대표 이경일)의 자회사 플루닛이 SK브로드밴드(이하 SKB)와 공동 사업 추진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전일 SK남산그린빌딩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플루닛 이경일 대표이사와 최인수 수석, SKB 이강희 세그먼트마케팅 담당 임원 및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사는 상호 보유한 인프라와 기술을 바탕으로 교류 및 협력사업 수행, 공동의 발전을 도모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플루닛 스튜디오로 제작된 가상인간 콘텐츠가 VOD 서비스로 Btv 내에 제공될 예정이다. AI 기반 영상 생성·방송 플랫폼 ‘플루닛 스튜디오’를 통해 일자리 및 일일 운세, 날씨, 시사교양 등의 정보 콘텐츠가 제작되며 연내 Btv 전체의 다양한 분야로 확대된다.
양 사는 콘텐츠 제작뿐 아니라 이에 대한 홍보 활동에서도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또한 SKB 전용 가상인간 모델을 개발하고 이를 활용한 큐레이션 서비스 등 AI 미디어 서비스 관련 신규 사업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플루닛 스튜디오는 19일 개최된 ‘2023 월드 IT쇼(WIS 2023)’에서 제30회 대한민국 임팩테크 대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독보적인 경쟁력과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솔트룩스 부스에서는 플루닛 스튜디오뿐 아니라 ‘CES 2023 혁신상’을 수상한 기술이 탑재된 가상인간 ‘한지아’를 체험해 볼 수 있다. 나만의 가상인간을 제작해주는 ‘메타휴먼 무료 제작 이벤트’와 플루닛 스튜디오 유료 결제 시 추가 크레딧을 제공하는 ‘크레딧 3배 충전 혜택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2023 월드 IT쇼는 2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