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한국외대는 6월 22일(토) 언어학 분야의 글로벌 석학과 함께 콜로퀴엄을 연다. 왼쪽부터 연사로 초청된 Okim Kang 교수, 황혜림 교수, Daniel Isbell 교수
서울--(뉴스와이어)--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장지호)는 오는 6월 22일(토) 대학 사이버관에서 언어학 분야의 해외 석학을 초청해 콜로퀴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이버한국외대 영어학부와 TESOL대학원은 당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세 차례의 강연으로 구성된 오프라인 콜로퀴엄을 연다. 먼저 오전 11시에 Northern Arizona University의 응용언어학과 교수 겸 응용언어학 스피치 랩의 디렉터인 Okim Kang (강옥임) 교수가 ‘Acting to change our perspectives: Social, Judgment, Bias, and Mitigation’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Okim Kang 교수는 강연에서 다양성, 형평성, 포용성의 관점에서 언어 사용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을 재검토하고, 이러한 편견을 완화할 수 있는 방법들을 논의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이어 오후 2시부터는 The Chinese University of Hong Kong 소속 황혜림 교수의 ‘Analysis of second language production data in Korean using natural language processing’ 주제 강연이 준비돼 있다. 황혜림 교수는 파이썬 프로그램이나 코딩을 활용한 한국어 분석 과정을 소개하고 실제 예시를 통해 학습자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오후 3시에는 University of Hawaii at Manoa의 Daniel Isbell (다니엘 이스벨) 교수가 ‘Cutting through the hype: Language assessment fundamentals for evaluating high-tech language tests’라는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 Language Testing 및 TESOL Quarterly 저널의 편집위원이기도 한 그는 이번 강연에서 최신 기술을 활용한 언어평가의 기본 원칙에 대해 설명하고 효과적인 평가 방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사이버한국외대 영어학부와 TESOL대학원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콜로퀴엄은 언어학 전공자와 언어교육 관련분야 종사자는 물론, 강연의 내용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온라인 사전 신청(https://forms.gle/AdYQLDtMnUAeUajLA) 후 참석할 수 있다.
한편 사이버한국외대는 7월 15일(월)까지 2024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영어학부 △중국어학부 △일본어학부 △한국어학부 △스페인어학부 △베트남·인도네시아학부 △산업안전·주택관리학부 △다문화·심리상담학부 △K뷰티학부의 총 9개 학부에서 학생을 선발하며,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 보유자라면 입학이 가능하다. 대학 입학지원센터(https://go.cufs.ac.kr)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한 후 관련 문의나 상담은 전화나 이메일(ipsi@cufs.ac.kr), 카카오톡(cufs)으로 연락하면 된다.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소개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는 서울시 동대문구 이문동 한국외국어대학교 안에 자리한 4년제 원격대학이다. 사이버한국외대는 국내 유일 외국어 특성화 사이버대학교로, 세계 3위 언어 교육 기관인 한국외대의 외국어 교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체계적인 교육 과정 △최첨단 온라인 교육 환경 △학생 중심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이버한국외대 대학 과정에는 영어학부, 중국어학부, 일본어학부, 한국어학부, 스페인어학부, 베트남·인도네시아학부, 마케팅·경영학부, 지방 행정·의회 학부, 산업안전·주택관리학부, 다문화·심리상담학부, K뷰티학부 등 11개 학부와 아테나 교양학부가 있으며, 대학원 과정에는 TESOL대학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