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한국외대는 베트남 동아대학교에서 해외한국어교육실습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사진은 프로그램 첫날 열린 ‘한국어와 한국 문화 교육 프로그램’ 입교식
서울--(뉴스와이어)--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장지호)는 지난 7월 14일(일)부터 20일(토)까지 베트남 다낭에 위치한 동아대학교에서 해외한국어교육실습 프로그램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사이버한국외대의 해외한국어교육실습은 ‘언어권별 한국어교사 양성’이라는 교육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된 특별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2007년 중국을 시작으로 미국, 태국, 불가리아, 일본, 러시아, 프랑스, 베트남 등 세계 각지에서 다년간 전개돼 왔다.
이번 해외한국어교육실습은 베트남 동아대학교 한국어문화학과 학생 95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것으로, 사이버한국외대 재학생 15명이 일주일간 단기몰입식 교수 방법으로 오전 3시간의 한국어 수업과 오후 4시간의 한국 문화 체험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실습생들은 지난 5개월간의 국내 사전 교육에서 사이버한국외대 한국어학부 송은정 교수가 지도한 한국어 수업과 한국 문화 수업을 통해 밀도 있는 피드백을 받으며 실력을 다진 후 현지를 찾았다. 이들은 특히 베트남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자료의 개발과 교수학습 활동의 구성 실습을 거치며 예비 한국어 교원으로서의 훈련을 쌓기도 했다.
실습에 참여한 사이버한국외대 재학생들은 한국어 교원으로서의 역량을 다지는 기회를 갖게 됐다. 또한 베트남 동아대학교 한국어문화학과 학생들은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동시에 한국어 능력을 한층 강화하게 돼 양측간 상호 협력을 통한 동반 성장의 열매를 거두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사이버한국외대는 오는 7월 31일(수)부터 8월 19일(월)까지 2024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영어학부 △중국어학부 △일본어학부 △한국어학부 △스페인어학부 △베트남·인도네시아학부 △산업안전·주택관리학부 △다문화·심리상담학부 △K뷰티학부의 9개 학부에서 학생을 선발하며,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을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입학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입학지원센터(https://go.cufs.ac.kr)에서 확인하면 되며, 전화나 이메일(ipsi@cufs.ac.kr), 카카오톡(cufs)으로 개별 상담 또한 가능하다.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소개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는 서울시 동대문구 이문동 한국외국어대학교 안에 자리한 4년제 원격대학이다. 사이버한국외대는 국내 유일 외국어 특성화 사이버대학교로, 세계 3위 언어 교육 기관인 한국외대의 외국어 교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체계적인 교육 과정 △최첨단 온라인 교육 환경 △학생 중심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이버한국외대 대학 과정에는 영어학부, 중국어학부, 일본어학부, 한국어학부, 스페인어학부, 베트남·인도네시아학부, 마케팅·경영학부, 지방 행정·의회 학부, 산업안전·주택관리학부, 다문화·심리상담학부, K뷰티학부 등 11개 학부와 아테나 교양학부가 있으며, 대학원 과정에는 TESOL대학원이 있다.